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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3대 보약중 하나 "복령"

복령(Wolfiporia cocos Wolf)은 구멍장이버섯과(Polyporaceae)에 속하는 진균으로, 소나무류 뿌리 주위에 균핵 덩어리로 기생하며, 오랫동안 복용하면 얼굴이 홍안소년과 같이 어려진다고 해서 동자초(童子草)로 불리기도 한다.


복령 중에 연한 백색을 백복령, 갈색을 적복령, 송근(소나무 뿌리)을 포함하고 있는 것을 복신이라고 한다. 복령은 중국, 북미, 일본, 호주 등에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전국 각지에 자라지만, 채취를 위한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90% 이상을 중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복령은 예로부터 전통의학에서 진정, 이뇨, 강장 등을 목적으로 십전대보탕, 오적산, 오령산, 소풍산 등의 처방에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위장병, 결핵, 당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항암활성, 항산화, 항염증활성 및 항아토피 피부염 등까지 보고된 중요한 생약 중의 하나이다.


복령 균사체에서 분리한 일부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새로운 항암물질도 발견되었다. 또한 복령 중의 트리테르펜(triterpene) 성분은 항구토, 항염증, 항피부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복령에는 레시틴과 유기산이 많이 들어 있어 피부노화방지, 기미, 주근깨 등 피부미용에 좋다는 보고가 있으며, 식물성 성분인 에르고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들의 갱년기 예방에도 좋은 약재 중 하나로 꼽힌다.


성분(U-pachymaran, pachymaran, carboxymethyl pachymaran) 등은 항암효과가 있고, 베타글루칸((1,3)-(1,6)-β-D-glucan)은 강한 항종양성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최근에는 폐암, 강장, 이뇨, 진정 등에 효능이 있어 신장병, 방광염, 요도염에 이용한다.

복령

복령은 소변을 못보고 배와 전신의 부종, 담음으로 해수, 구토, 설사가 신경과민에 의한 건망증, 유정에 쓰며 심장부종에도 사용한다.

완만한 이뇨작용이 있어 소화기가 약하면서 전신에 부종이 있을 때에 효과가 뛰어나며 신장염·방광염·요도염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거담작용이 있어서 가래가 많이 분비되고 호흡이 곤란한 증상인 만성기관지염과 기관지확장증에도 거담, 진해하는 약물과 배합하여 치료하고 있다.

이 밖에 건위작용이 있어서 위장 내에 수분이 과다하게 정체돼 복부가 팽만되고 구토를 일으키는 만성위장염에 쓰이며 진정효과가 뛰어나서 신경의 흥분으로 인한 초조와 불안, 자주 놀라고 입이 마르며 식은 땀을 흘리는 증상에 안정제로 쓰인다.

약리작용으로는 이뇨, 억균작용, 장관이완작용, 궤양예방효과, 혈당강하작용, 심장수축력 증가, 면역증강작용, 항종양작용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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